김태리, 송중기. 사진=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장동규 기자 jk31@hankooki.com
배우 김태리와 송중기의 만남이 성사될까. 김태리가 영화 '승리호' 출연 제안을 받고 검토 중이다.

11일 김태리 소속사 제이와이드 컴퍼니 관계자는 "김태리가 영화 '승리호' 출연 제안을 받았다. 출연 확정은 아니며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승리호'는 '늑대소년'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 조성희 감독의 신작으로, 우주를 배경으로 별과 별을 오가면서 벌어지는 모험을 그린 SF영화다.

'늑대소년'으로 호흡을 맞췄던 송중기, 조성희 감독의 재회로 화제를 모았다. 여기에 지난해 tvN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을 통해 사랑받은 김태리의 합류가 성사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승리호'는 올 여름 크랭크인을 목표로하고 있으며, 내년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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