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주원 / 사진=TV조선 캡처
'연애의 맛' 고주원이 연애 고민을 털어놨다.

10일 밤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에서는 올해 39세가 된 배우 고주원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동료배우들과 만난 고주원은 "사람이랑 만나는 것 자체가 쉽지 않았다. 물론 연예인이었고 비호감은 아닐 수도 있다. 만나서 얘기해봤는데 나랑 안 맞을 수도 있지 않나"라고 속마음을 전했다.

이어 "지난 2년 동안은 아는 지인들만 만났다. 항상 혼자 영화보러 다니고 여행하고 운동했다. 그것도 물론 행복한데 공허하다. 내가 제일 즐거운 건 사랑이고 연애다. 설레는 여자를 만나서 삶이 다 행복해지고 원동력이 생기는 건데 그게 없다"고 말했다. 동료들은 "연애할 때가 된 것"이라며 고주원의 새로운 만남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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