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방송된 tvN 2부작 드라마 '#좋맛탱 : 좋은 맛에 취하다'(이하 '좋맛탱')에서는 이연남(김민규)이 짝사랑하는 정충남(김향기)에게 입을 맞추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연남과 충남은 함께 대학교 동아리 디저트 주점에서 일했다. 남다른 열정을 불태우며 고생하는 연남을 위해 충남은 불꽃놀이가 잘 보이는 학교 실내로 이끌었다. 연남은 "뭘 그렇게 열심히 해. 다들 건성으로 하는데"라며 다정하게 그를 걱정했다.
이내 불꽃놀이가 시작됐고 충남은 창문으로 달려간 뒤 의자 위에 올라 감상했다. 하지만 충남은 폭죽 소리에 놀라 휘청거렸고, 연남이 이를 잡아줬다. 이어 연남은 번쩍 그를 들어서 내려놓은 채 충남의 허리를 감싸 안은 채 다가가 키스했다. 충남은 연남의 기습 키스에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좋맛탱'은 충남 서산에서 상경한 새내기 정충남과 연남동 토박이 이연남이 만나 벌어지는 디저트처럼 달콤한 스무살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스포츠한국 이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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