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다워’에 에디킴과 은하가 출연했다. 14일 방송된 한국직업방송 ‘청춘다워 시즌2’(이하 청춘다워)에서는 가수 에디킴과 걸그룹 여자친구의 은하가 등장해 감미로운 목소리로 노래하며 청춘들을 힐링 속으로 초대했다.

청춘다워는 청년경제고통지수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안타까운 상황에서 청춘들에게 쉼터를 제공하고 취준생들이 바라는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찾아주기 위한 한국직업방송의 대표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청춘들의 공감을 자아내며 시청자들에게 사랑 받고 있다.

이날 방송은 단맛 ‘청춘, 달달한 게 필요해’ 편으로, 풋풋한 첫사랑 영화 ‘건축학개론’을 촬영했던 간이역에서 진행됐다. 사전에 토니, 재환, 지숙 세 MC가 각자 만났던 단맛이 필요한 알바 청년들을 간이역으로 초대하고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이야기를 나눴다. 알바부터 공부, 취업 준비까지 하루 24시간이 모자라 당이 떨어질 대로 떨어진 청춘들이 완벽히 당 충전을 했다.

가수 에디킴과 걸그룹 여자친구의 은하가 게스트로 출연해 MC들과 청년들이 반겼다. 에디킴과 은하는 감미로운 목소리로 무대를 꾸며 고막 남친, 고막 여친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청년들뿐만 아니라 MC들까지 귀호강을 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청춘다워 관계자는 “이번 방송에서 청춘들의 마음을 달달하게 녹여 충분히 힐링을 선사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많은 청춘들이 단맛을 즐기며 행복하게 지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청춘다워는 다음 주 청춘쉼표 프로젝트 대장정의 막을 내릴 예정이다.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장진영 변호사, 최윤영 아나운서, 방송인 사유리 등이 게스트로 출연해 쌉싸름 쓴맛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매주 금요일 밤 9시에 방송되는 한국직업방송 ‘청춘다워’는 SK브로드밴드 273번, 스카이라이프 189번, 올레TV 252번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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