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의 백종원이 포방터시장 홍탁집 아들을 칭찬했다.

12일 방송된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촬영 종료 19일 만에 홍탁집을 긴급 점검하는 백종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종원은 가게 문이 잠겨져 있는 것을 보고 긴장했지만, 다행히 홍탁집 아들은 내부에서 일을 하는 중이었다. 초심도 잃지 않은 모습.

백종원은 "이런데도 예전으로 돌아가면 진짜 엄청난 배신이다. 배신 아니고 큰일난다. 다음주에라도 올 거다. 언제든 점검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들 또한 "이제는 당구도 안친다. 시간도 없다. 5kg 빠졌다. 어머니도 제 얼굴 많이 좋아졌다고 좋아하신다"고 답해 훈훈함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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