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캡처
[스포츠한국 이솔 기자] '전지적 참견 시점' 유병재가 일본인에게 큰 말실수를 했다.

8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32회에서는 만난 지 10년이 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일본 여행에 나선 방송인 유병재와 그의 매니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병재와 매니저는 마쓰야마 공항에서 숙소까지 택시를 이용해 이동했다. 매니저는 일본어로 택시기사에게 "한국에서 유명한 코미디언이다"라고 유병재를 소개했다. 유병재 역시 서툰 실력이지만 조금씩 일본어로 택시기사와 대화를 나눴다.

택시기사의 말이 길어지자, 유병재는 '일본어를 잘하지 못한다'라는 의미로 말하려다 '일본인 좋지 않다'라고 말실수를 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매니저는 "병재도 부탁했고, 이 자리를 빌려 기사님께 사과드린다. '일본어를 잘못합니다'라고 말하려고 했는데 '일본인 좋지 않다'고 말한 거 같다. 죄송하다"라고 거듭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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