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도어락' 포스터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도어락'이 3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도어락'은 지난 7일 하루동안 13만9828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39만5321명이다.

'도어락'은 열려 있는 도어락, 낯선 사람의 침입 흔적, 혼자 사는 경민(공효진)의 원룸에 살인사건이 일어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스릴러다. 앞서 '국가부도의 날', '보헤미안 랩소디' 등 동시기 경쟁작들을 제치고 개봉 당일 1위로 스타트를 끊은 뒤 3일 연속 정상을 유지하고 있다. 배우 공효진의 안정적인 연기와 1인 가구를 중심으로 한 현실 공감 스토리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박스오피스 2위는 김혜수 유아인 주연의 '국가부도의 날'이 차지했다. 이 영화는 같은 날 12만9343명, 누적 관객수 222만2070명을 동원했다. 이어 퀸 신드롬의 주역 '보헤미안 랩소디'가 일일 관객수 12만2115명, 누적 관객수 658만4993명을 불러모아 3위에 랭크됐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