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희가 7일 오전 서울 동작구 동작동 국립현충원에서 육군 군악대 복무를 마친 뒤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사진=김봉진 기자 view@hankooki.com
[스포츠한국 이솔 기자] 그룹 제국의 아이들 출신 방송인 광희가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제대했다.

광희는 7일 오전 서울 동작구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 앞에서 전역 신고식을 하고 팬들과 취재진에게 인사했다.

지난 2017년 3월 13일 입대해 육군 군악대 군악병으로 복무해왔던 광희는 "병장 황광희 전역했습니다. 충성"이라며 "사실은 많은 분들이 기다리실 거라고 생각 못했는데 감사하다"고 말했다.

광희는 "가장 보고 싶었던 사람이 누구냐"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무한도전' 멤버들"이라고 답했다. 광희는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멤버로 활동했지만, 군 복무 기간 중 '무한도전'이 종영된 바 있다.

이어 그는 '무한도전' 종영에 대해선 "아쉬웠다. 그렇지만 따로 통화하고 만나기로 해서 괜찮다"고 얘기했다.

한편 광희는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을 통해 '예능돌'로서 다시 큰 활약을 선보일 예정이다.

광희가 7일 오전 서울 동작구 동작동 국립현충원에서 육군 군악대 복무를 마친 뒤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사진=김봉진 기자 view@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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