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도어락' 포스터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배우 공효진 주연의 영화 '도어락'이 개봉 첫날 전체 박스오피스를 1위를 기록하며 흥행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6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도어락'은 이날 오전 7시 기준 12만303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14만3072명이다.

'도어락'은 열려 있는 도어락, 낯선 사람의 침입 흔적, 혼자 사는 경민(공효진)의 원룸에 살인사건이 일어나면서 시작되는 현실공감 스릴러물이다. 최근 극장가에 퀸 열풍을 불러모으고 있는 '보헤미안 랩소디'와 1997년 IMF 사태를 심도있게 다룬 화제작 '국가 부도의 날'을 비롯해 '모털엔진'까지 동시기 경쟁작들을 모두 뛰어넘는 반전 흥행이다.

특히 12만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한 '도어락'의 오프닝 스코어는 대한민국을 뒤흔든 희대의 사건을 탄탄하고 쫀쫀한 스토리로 풀어내며 누적관객 500만명을 돌파한 '추격자'(오프닝 스코어 11만3673명), 새로운 형식의 독특한 화면 구성으로 올여름 가장 강렬한 추적 스릴러로 등극한 '서치'(오프닝 스코어 6만1992명) 등 관객들의 사랑을 받은 스릴러 영화들을 뛰어넘는 것으로 앞으로의 흥행 성적을 더욱 기대케 한다.

무엇보다 실관람객들의 뜨거운 호평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는 것은 물론, 가파른 예매율 상승세까지 기록하고 있어 이번 주말 극장가를 완벽하게 접수할 것으로 보인다.

'도어락'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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