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뉴스룸'에 출연한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입담을 자랑했다.

5일 방송된 '뉴스룸' 문화초대석 코너에서는 조성진이 스튜디오에 출연해 손석희 앵커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손석희는 "이렇게 말씀드리면 결례일지 모르겠지만 많이 의젓해지셨다. 2년 전에 뵐 때도 머리가 ㅉㅏㄻ은 편이었는데, 공연장에서 봤을 때는 머리가 길어서 고개를 젖힐 때 카리스마가 요즘 젊은이 말로 '짱'이었다"고 말했다.

이에 조성진은 "한국에 올 때 마다 머리를 자른다. 한국이 머리를 세계에서 제일 잘 자르는 것 같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즉석에서 라이브 연주를 들려주는 모습으로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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