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남자친구' 송혜교·박보검이 스캔들 이후 바닷가에서 재회한다.

5일 tvN 수목극 ‘남자친구’ 측은 바닷가에서 만난 송혜교(차수현)와 박보검(김진혁)의 스틸을 공개했다.

앞서 지난 1, 2회에서는 쿠바에서 우연히 만나 꿈 같은 하루를 보낸 두 사람이 동화호텔의 대표와 신입사원으로 다시 만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친구처럼 일상을 공유하고, 서로를 향해 웃음 짓는 두 사람의 모습은 설렘을 안겼다. 하지만 휴게소에서 라면을 먹는 사진과 함께 ‘차수현 대표의 휴게소 데이트’라는 스캔들 기사가 터졌다.

공개된 스틸에는 마주 선 송혜교와 박보검의 모습이 담겨있다. 서로 다른 표정을 짓고 있는 두 사람의 표정이 궁금증을 자극한다. 많이 놀란 듯한 송혜교와 괜찮다고 말해주는 듯한 박보검의 따뜻한 눈빛이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이 세상을 들썩이게 한 스캔들 이후 바닷가에서 마주하게 된 이유가 무엇일지 관심이 쏠린다.

제작진은 “수현과 진혁은 스캔들 기사로 인해 서로 다른 감정에 휩싸일 예정이다. 난처한 상황에 직면하게 된 두 사람이 어떻게 다시 만나 서로를 위하게 될지, 서로를 생각하는 두 사람의 예쁜 마음이 담길 3회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남자친구'는 매주 수, 목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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