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실화탐사대' 방송화면 캡처
'실화탐사대'에서 클럽에서 돈을 뿌리는 남자, 헤미넴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21일 방송된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클럽에서 하룻밤에 1억을 뿌린다는 남자 '헤미넴'의 정체를 추적했다.

지난 10월 28일 강남 A 클럽에서는 일명 '헤미넴'이라고 불리는 한 남성이 돈뭉치를 사람들에게 뿌렸다.

유튜버 '찍게TV'로 활동 중인 유동수 씨는 "그날 2억 5천짜리 30L를 아시아 최초로 터트린다고 해서, 헤미넴이 온다고 해서 바로 달려갔었다"면서 당시 촬영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서 '헤미넴'은 판매가 2억5천만 원 고급 샴페인을 자신의 몸에 붓고, 5만 원짜리 수백 장을 사람들에게 뿌리는 등의 행동을 보였다. 또한, 사람들의 입에 돈을 넣어주기도 하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충격을 더했다.

방송에 따르면 강남 일대에 자주 등장해 돈을 뿌렸던 '헤미넴'은 최근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를 폐쇄하고 개인 SNS에 올린 게시물을 모두 삭제한 뒤 정체를 감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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