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오초희 인스타그램
배우 오초희가 이수역 폭행 사건을 언급했다.

15일 오초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머리 짧다고 때렸다던데. 나도 머리 기르기 전까지 나가지 말아야 하나. 날씨 추운 것도 무서운데. 역시 이불 밖은 무서워"라는 글을 게재했다.

오초희는 이와 함께 피해자가 직접 공개한 사진을 공유했다.

이수역 폭행 사건은 서울 이수역 인근 술집에서 성인 남성 3명이 같은 술집에 있던 여성 2명을 폭행한 사건을 말한다. 피해자들은 머리가 짧다는 이유로 "말로만 듣던 메갈X 실제로 본다" 등의 인신 공격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피해 여성 중 한 명은 두개골이 보일 정도로 큰 상처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동작경찰서는 남성 3명과 여성 2명을 모두 폭행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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