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강성태 인스타그램
'공부의 신' 강성태가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을 앞둔 수험생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남겼다.

14일 강성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수고했어요. 잘 될거야. 힘내라. 저는 오늘 이런 말 하고 싶지 않아요. 저에게 여러분은 늘 최고였습니다. 시험을 잘 보든 못보든 여러분이 제일 소중한 존재임은 조금도 변함없어요"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올렸다.

이어 그는 "인생은 모든 순간이 꿈을 추구하는 과정입니다.잘 보면 잘 본대로 다음 스텝을 가면 되고 설령 결과가 좋지 못하더라도 내가 부족한 부분을 인정하고 채워나가면 될 뿐입니다"라며 "그러니 너무 겁먹을 필요 없어요. 세상에서 가장 평온한 마음으로 시험에 임하시길 바랍니다. 그게 지금 최고의 비결입니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이 글을 보신 분들은 최고의 성적을 받게 되실 거예요. 믿으세요. 반드시 그렇게 됩니다. 사랑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강성태는 2001학년도 수능에서 396점을 받아 서울대학교 기계항공공학부에 입학했다. 이후 다양한 방송에 출연해 자신만의 공부법을 알려주며 '공부의 신'이라는 별칭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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