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남자친구' 제공
[스포츠한국 이솔 기자] '남자친구' 송혜교와 박보검의 애틋하고 달달한 투샷이 공개됐다.

14일 tvN 새 수목드라마 '남자친구'(극본 유영아/연출 박신우) 측은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남자친구'는 한번도 자신이 선택한 삶을 살아보지 못한 차수현(송혜교)과 자유롭고 맑은 영혼 김진혁(박보검)의 우연한 만남으로 시작된 설레는 로맨스 드라마.

공개된 메인 포스터 속에는 쿠바 말레콘 비치에 선 송혜교·박보검의 투샷이 담겨있다. 박보검은 송혜교를 지탱해주는 든든한 남자의 면모로 설렘을 유발한다. 반면, 송혜교는 그런 박보검에게 온전히 기대 있는 모습으로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포스터 안에서 송혜교·박보검은 여러 감정이 뒤섞인 표정으로 눈을 떼지 못하게 한다. 서로에 대한 애정이 담겨있는 한편, 무언가 생각에 잠긴 듯한 두 사람의 표정들이 극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더욱이 포스터의 따뜻한 색감과 백허그를 한 송혜교·박보검의 뒤로 펼쳐진 쿠바의 반짝이는 바다 전경이 애틋한 분위기를 더하며 '남자친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

'남자친구' 제작진 측은 "극중 너무도 다른 색의 삶을 살아오던 송혜교·박보검은 한 순간의 이끌림을 시작으로 서로에게 점차 물들어가며 시청자들의 심장을 떨리게 만들 예정이다. 11월 28일 시작될 '여자' 송혜교와 '남자' 박보검의 이야기에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오는 28일 첫 방송.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