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인사이드' 서현진, 이민기 앞 오열 "안면인실증 나 때문"

사진=JTBC '뷰티인사이드'

'뷰티인사이드' 서현진이 이민기가 자신 때문에 안면실인증을 앓게 됐다고 고백했다.

12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뷰티인사이드'에서는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한세계(서현진), 서도재(이민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도재는 무릎에 누운 한세계에게 10년 전 안면실인증이 발발한 교통사고에 대해 말했다. 이를 듣던 한세계는 자신이 교통사고의 원인이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한세계는 크게 당황해 "깜빡한 일이 있다"며 집에 돌아갔다. 한세계는 집에 돌아가는 길 "감히 어떻게 웃어. 어떻게 그 사람 곁에 있어. 난 그럴 자격 없다"며 오열했다.

서도재는 전화를 걸어 "잘 들어갔냐. 데려다줄 걸 그랬다. 계속 마음에 걸리더라"며 걱정했지만 한세계는 "잘 들어라. 당신 나 때문에 그렇게 됐다"고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