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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다채로운 액션과 캐릭터의 향연으로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는 영화 '창궐'(감독 김성훈)이 현장 비하인드 스틸 8종을 공개했다.

'창궐'은 산 자도 죽은 자도 아닌 ‘야귀(夜鬼)’가 창궐한 세상, 위기의 조선으로 돌아온 왕자 '이청'(현빈)과 조선을 집어삼키려는 절대악 '김자준'(장동건)의 혈투를 그린 액션블록버스터다. 이날 공개된 현장 비하인드 스틸은 배우들의 반전 매력을 엿볼 수 있어 눈길을 끈다.

먼저 위기의 조선에 돌아온 왕자 ‘이청’과 조선을 집어삼키려는 절대악 ‘김자준’으로 변신해 남다른 카리스마는 물론, 강력한 대립구도를 보여주는 현빈과 장동건은 영화 속 모습과 180도 다른 훈훈한 모습으로 이목을 사로잡는다. 두 사람은 소문난 현실 절친답게 촬영 시작 전 서로를 마주보며 연신 즐겁게 웃고 있어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낸다.

또한 촬영 내내 힙합 음악을 틀고 다니며 스태프들의 사기를 북돋았다는 ‘학수’ 역의 정만식과 활을 든 민초 ‘덕희’ 역의 이선빈은 독특한 포즈와 표정으로 웃음을 유발한다. 뿐만 아니라 다른 스틸 속 배우들은 환한 웃음과 함께 브이자를 그려 보이고 있어 유쾌하고 화기애애했던 촬영장의 밝은 에너지를 짐작케 한다.

한편 '창궐'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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