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한국 이솔 기자] 그룹 비투비가 선공개한 스페셜 싱글 '프렌드(Friend)'가 주요 음원차트 상위권에 랭크되며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24일 오전 9시 기준 비투비 '프렌드'는 벅스 2위, 멜론 5위, 지니뮤직 올레뮤직 소리바다 10위에 안착했다.

정일훈이 작곡하고 정일훈 이민혁 프니엘이 작사에 참여한 이번 선공개곡 '프렌드'는 감각적 피아노 전주와 기분 좋은 멜로디, 경쾌한 사운드가 어우러진 곡이다.

특히 '프렌드'는 끈끈한 팀워크를 자랑하는 비투비의 리더 서은광이 입대 전 녹음한 곡으로, 완전체 비투비를 그리워하는 팬들에게 보내는 비투비의 작은 선물이다. 따뜻하면서도 청량한 서로를 향한 메시지가 인상적이다.

"우린 몰랐을지 몰라. 살아가는 동안. 조금씩 가까워지던 우리 어느새 자라서 굳이 안녕이란 말도 필요 없을 것 같아. 벅찬 이 세상에 I need you", "프렌드. 지겹도록 오래된. I know I love my best friends. 몇 명이면 난 족해. 난 볼 거야 평생", "어쩌면 가족보다 나를 더 잘 알 수 있지. 피는 안 섞였지만 별다를 건 없어" 등의 가사에서 이들의 의리와 우정을 묻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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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비투비는 선공개곡 발표 이후 11월 컴백 작업에 본격 돌입한다. 이번 활동은 입대한 서은광이 빠진 6인 체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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