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장동규 기자 jk31@hankooki.com
'시간이 멈추는 그때' 안지현이 첫 주연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

23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5층 아모리스홀에서 KBS W 새 수목드라마 '시간이 멈추는 그때'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곽봉철 PD와 배우 김현중, 안지현, 인교진, 임하룡, 주석태가 참석했다.

이번 작품으로 데뷔 8년 만에 첫 주연을 맡은 안지현은 "솔직히 잠을 못 잤다. 성당, 교회, 절 모두 가서 할 수 있는 기도는 다 했다. 그만큼 부담감이 컸다"고 털어놨다.

이어 "주위에서 격려도 많이 해주시고 응원도 많이 해주셔서 현장에서 즐길 수 있었다. 정말 즐겁게 열심히 촬영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간이 멈추는 그때'는 시간을 멈추는 능력자 문준우(김현중)와 멈춰진 시간 속으로 들어온 김선아(안지현)의 이야기를 그려낼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오는 24일 밤 11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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