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연애의 맛'에서 서수연은 배우 이필모와 서울대공원으로 소풍을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필모는 서수연을 위해 손수 4단 도시락을 쌌다. 도시락을 먹던 두 사람은 함께 커플 셀카를 찍는 등 달달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특히 이필모는 서수연에게 거침없이 다가가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지난번 서수연에게 선물한 시계를 고쳐준 뒤 "그 어떤 거든 가차 없이 나한테 얘기해주면 좋겠다. 내가 그 무엇이든 다해줄 수 있다. 무엇이든"이라며 "내가 때로는 경찰이 되어, 때로는 소방관이 되어, 때로는 보완관이 되어, 때로는 남자친구가 되어 언제든 119라고 생각하고 부르면 가장 빠른 방법과 시간으로 달려가겠다"고 고백했다. 그의 고백에 서수연은 "천군만마"라며 기뻐했다.
이를 본 최화정은 "저는 '결혼각'입니다"라며 두 사람의 사랑을 확신했다.
스포츠한국 이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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