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아인 팬클럽 '아이니스'가 유아인의 생일을 맞아 약 730만 원을 아름다운재단에 기부했다.

지난 6일 생일을 맞아 모아진 기부금은 아름다운재단 '대학생 교육비 지원사업'에 사용돼 보육 시설을 퇴소한 학생들의 학비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유아인 팬들의 기부는 2013년부터 6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지금까지의 기부금은 총 4천만 원에 달한다. 유아인 팬들의 꾸준한 기부는 "소외 계층 학생들을 돕고 싶다"는 유아인의 평소 기부 소신에 공감한 결과다.

아이니스 측은 “소외 계층 아이들의 미래를 응원하는 배우와 뜻을 함께하기 위해 기부에 동참했다”며 "팬과 스타가 함께 우리 사회의 작은변화를 만들어내는 좋은 본보기가 되고싶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