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종석. 사진=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배우 이종석이 '로맨스는 별책부록(가제)' 출연을 확정하며 생애 첫 '로맨틱 코미디'에 도전한다.

27일 에이맨 프로젝트 측은 이종석이 2019년 최고의 화제작으로 손꼽히는 tvN '로맨스는 별책부록'(연출 이정효, 극본 정현정, 제작 글앤그림)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로맨스는 별책부록'은 출판사를 배경으로 책을 만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믿고 보는 배우' 이종석의 복귀작이자 데뷔 8년 만에 선택한 첫 로맨틱 코미디 장르로 방송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여기에 이름만 들어도 기대 심리를 자극하는 이정효 감독과 정현정 작가가 다시 의기투합해 따뜻한 감성이 녹여진 차별화된 로맨틱 코미디를 기대케 한다.

이종석은 천재작가이자 출판사 최연소 편집장 차은호를 연기한다. 차은호는 학창시절 장르문학계에 깜짝 등장해 '문단의 아이돌'이 된 이래 작가로서 승승장구하고 있는 뇌섹남이다. 일에서 만큼은 냉철하지만 따뜻한 마음과 합리적인 성격을 지닌 매력적인 캐릭터로 극강의 비주얼까지 갖췄다.

이와 관련해 이종석은 "평소 정현정 작가님과 이정효 감독님의 작품을 좋아했는데 함께 작업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처음 도전하는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 많이 기대가 된다. 기존에 했던 드라마와는 결이 많이 다르기 때문에 지금까지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로맨스는 별책부록'은 내년 상반기 tvN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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