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랜선라이프-크리에이터가 사는 법' 제공
[스포츠한국 이솔 기자] '랜선라이프'에 새로운 크리에이터 고퇴경이 등장한다.

21일 밤 9시에 방송되는 JTBC '랜선라이프-크리에이터가 사는 법'(이하 '랜선라이프')에는 예고편 등장만으로도 화제를 불러 모은 신규 크리에이터 고퇴경의 일상이 공개된다. 그는 총 130만 구독자 수를 자랑하며, 그중 절반은 해외 팬인 이른바 '한류 크리에이터'다. 영상을 한 번만 보면 잊히지 않는다는 익숙한 배경 앞에서 일인 다역으로 여러 곡의 K-POP을 소화하는 모습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날 방송에는 고퇴경의 영상 콘텐츠 제작 뒷이야기가 낱낱이 공개된다. '2018 1위 K-POP'을 주제로 총 25곡의 댄스가 소개됐다. 고퇴경은 모든 안무를 익히며 촬영, 출연, 편집까지 혼자 하는 것은 물론 그에 맞는 32벌의 '의상쇼'까지 선보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과정을 지켜보던 MC 종현은 "나보다도 더 뉴이스트 음악을 많이 듣는 것 같다"며 그 열정에 감탄했다.

고퇴경의 '이중생활'도 공개됐다. 그의 실제 직업은 약학 연구원이다. 낮에는 약학 연구원으로 일하고 밤에는 댄스 크리에이터로 활동하며 전혀 다른 두 가지 직업을 병행하는 그의 반전 넘치는 일상이 소개되자 MC 이영자는 "나는 이 사람한테 약은 못 살 것 같다"고 놀라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JTBC '랜선라이프'는 매주 금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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