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키스 동호 / 사진='돈 크라이 마미' 스틸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그룹 유키스 출신 동호가 이혼 보도 후 심경을 고백했다.

동호는 2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성격 차이로 이혼을 결정하게 됐고, 합의 이혼의 모든 서류 처리가 끝난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많은 상의와 고민 끝에 내린 결정이고 아이 엄마와도 나쁜 관계로 헤어진 것이 아니기 때문에 앞으로 부부로서 관계는 끝이 났지만 한 아이의 부모로서 책임은 끝까지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동호는 앞서 지난 2015년 11월 1살 연상의 일반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이듬해 5월 첫 아들을 얻은 동호는 그간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등의 방송에 출연하며 아이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한편 동호는 1994년생으로 지난 2008년 유키스로 데뷔했으며 영화 '마이 블랙 미니드레스', '홀리랜드', '돈 크라이 마미' 등을 통해 연기자로 활동하기도 했다. 2013년 그룹 탈퇴 이후 해외에서 DJ로 활동 중이다.

안녕하세요.오늘기사로 많은분들께 걱정끼쳐드려 죄송합니다.아들과 애기엄마를 위해서 조용하게 넘어가려고 노력했는데 결국 기사가 나오고 말았네요.길게 드릴말씀은 아니지만, 성격차로 이혼을 결정하게 되었고, 합의이혼의 모든 서류 처리가 끝난상태입니다.많은 상의와 고민끝에 내린결정이고 애기엄마와도 나쁜관계로 헤어진 것이 아니기때문에 앞으로 부부로서의 관계는 끝이났지만 한 아이의 부모로서의 책임은 끝까지 다 할것입니다.마지막으로 저는 이미 메스컴에 많이 노출이 되어있는 사람이지만, 제 아들이 앞으로 성장해 나가는데 있어서 더 큰 상처가 되지않게 여러분들께 간곡히 부탁의말씀 드리고싶습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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