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복면가왕'의 동막골소녀가 4연승에 도전한다.

16일 방송되는 ‘복면가왕’에서는 4연승에 도전하는 가왕 동막골소녀를 위협하는 8인의 복면 가수들이 새롭게 출격한다.

회를 거듭할수록 짙어지는 감성으로 3연승에 거뜬히 성공한 ‘동막골소녀’는 “오늘은 조금 색다른 무대를 준비했다”며 기대감을 높였다. MC 김성주는 “그동안 색다른 무대를 준비했다가 가왕석에서 내려온 분들이 꽤 있었다”고 우려했지만 ‘동막골소녀’는 특유의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4연승을 향한 불타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를 지켜보던 김구라는 “요즘 젊은 사람들이 ‘~할 것 같다’라는 뜻으로 ‘각’이라는 용어를 많이 사용하는데, ‘동막골소녀’는 장기 가왕‘각’이다!”라며 그의 장기 집권을 예상했다.

그러나 ‘동막골소녀’의 4연승을 저지하기 위해 새롭게 출사표를 던진 8인의 복면 가수들 또한 “많이 감동받고 많이 울었던 목소리의 주인공이다”, “성숙함과 기품이 느껴지는 목소리다. 다음 라운드가 더욱 기대된다”는 극찬을 받으며 만만치 않은 존재감을 뽐냈다.

방송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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