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은 11일(현지 시간) 글로벌 캐릭터 브랜드 라인프렌즈의 LA 할리우드 팝업 스토어에 방문해 ‘BT21’ 캐릭터의 미국 LA 입성을 축하했다.
이날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BT21의 다양한 신제품들을 살펴보고, BT21 캐릭터 스태츄와 기념사진을 찍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현장에서는 BT21 캐릭터 IP 개발에 크리에이터로 참여한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핸드프린팅’이 진행됐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라인프렌즈와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BT21캐릭터의 최초 스케치부터 정교화 작업까지 캐릭터 개발의 전 과정에 적극 참여한 바 있다. 멤버들의 핸드프린팅 결과물은 추후 라인프렌즈 LA 팝업 스토어에 전시된다.
현재 BT21 관련 제품은 한국과 미국, 일본, 홍콩, 대만 라인프렌즈 스토어 및 라인프렌즈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판매되고 있다. 미국 시장에서는 작년 12월 라인프렌즈 뉴욕 타임스스퀘어 스토어에 이어, 올해 7월 오픈한 LA 할리우드 팝업 스토어에서도 판매가 시작돼 전 세계 소비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 NBC의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 '아메리카 갓 탤런트(America’s Got Talent)'의 오프닝 축하무대를 장식하며 글로벌 아이돌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 번 굳혔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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