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덕제와 40개월간의 법정 공방을 끝낸 배우 반민정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반민정은 지난 2001년 영화 ‘수취인불명’으로 데뷔한 배우로 ‘여자 없는 세상’의 전주연, ‘최외법권’의 오팀장(특별출연) 등으로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드라마로는 ‘학교4’ ‘TV소설 저 하늘에 태양아’ ‘심야식당’ 등에서 조연으로 활약했다.

특히 아버지는 배우 반석진으로, 아버지로부터 연기 도움을 받았다고 알려지기도 했다. 반석진은 드라마 ‘광개토대왕’ ‘구미호’ 등에 출연한 중견배우다.

한편, 13일 대법원2부(김소영 대법관)는 영화 촬영 현장에서 상대 여배우를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조덕제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를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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