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각종 구설수에 올랐던 그룹 젝스키스 강성훈이 이번엔 인성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12일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튜브에는 강성훈의 개인 팬카페 '후니월드' 회원 중 한 명이 게재한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 속 강성훈은 과거 '후니월드' 개설을 축하하며 도로 위에서 동영상을 촬영했다. 강성훈이 멘트를 이어가던 중 과일 트럭이 클락션을 울리자 그는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했다. 하지만 이내 정색하며 "그냥 지나가라고"라고 덧붙여 보는 이들의 의문을 자아냈다.

트럭이 지나가자 강성훈은 "오해하지마. 여기 청담동이야. 시장도 아니고 무슨"이라며 "나 청담동 샵에서 심지어 방금 나왔어"라고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영상을 시청한 누리꾼들은 "청담동에는 트럭 있으면 안 되나요?", "본인이 도로에서 촬영하지 않으면 될 일", "정색하는 거 무섭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강성훈은 앞서 '후니월드' 운영진과의 열애설, 개인 팬클럽 운영 부실 문제, 갑작스러운 대만 팬미팅 취소 등으로 팬들의 불만을 샀다.

논란이 커지자 강성훈은 공식 입장을 통해 "논란이 되고 있는 부분은 더 세밀하게 확인해 잘못된 부분은 사죄 드리고 오해는 풀어 바로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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