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효진. 사진=장동규 기자 jk31@hankooki.com
배우 공효진이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출연을 검토 중이다.

12일 공효진 소속사 숲엔터테인먼트 측은 "공효진이 KBS 2TV '동백꽃 필 무렵' 여주인공역 을 제안 받았다. 출연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동백꽃 필 무렵'은 동백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로맨스릴러에 코믹을 더한 복합장르 드라마다. 동백과 얽힌 세 남자 좋은 놈, 나쁜 놈, 치사한 놈과 얽힌 생활밀착형 로맨스이자 코믹한 치정극이다.

공효진은 술집 카밀리아를 운영하는 인물 동백 역을 제안받았다. 고아이자 미혼모인 동백은 홀로 아들을 키우고 살며 사랑을 받아본 적 없지만, 남을 사랑할 줄 아는 인물이다.

'쌈 마이웨이' 임상춘 작가와 '백희가 돌아왔다', '너도 인간이니'를 연출했던 차영훈 PD가 뭉쳤다. 내년 편성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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