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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조민아 인스타그램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건강 악화로 베이커리를 폐업한다.

조민아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제 홍대 조민아 매장 운영이 두 달 남았다"며 오는 11월 14일 가게 운영을 종료한다고 알렸다. 그는 "택배 서비스를 하며 정신 없이 보내서 잊고 있었다고 생각했는데 문득 외로워지거나 이따금씩 눈물이 왈칵 쏟아지는 걸 보니 5년의 시간이 결코 짧진 않았나 보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폐업 이유는 건강 때문이다. 조민아는 "현재 건강상태가 최악이라 돌아올 약속을 할 순 없지만 떠나기 전까진 제 있는 힘껏 건강하고 맛있는 행복을 위해 지금까지처럼 최선을 다하겠다"며 "늘 감사했고, 사랑합니다"라고 밝혔다.

조민아를 향한 응원의 글이 이어지자 그는 또 다른 게시물을 통해 "어깨, 목, 팔, 다리, 허리, 손목 어디 하나 성한 곳이 없어서 더 이상 약으로 버티면서 매장을 운영하고 베이킹 수업을 하기가 어려워졌다"고 설명했다.

  • 사진=조민아 인스타그램
게시글과 함께 공개된 사진 속 조민아는 한결 같은 밝은 미소에도 불구하고 다소 여윈듯한 모습으로 팬들의 걱정을 자아냈다.

이어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지금도 밤에는 아파서 울고, 아침에는 일어나지도 못하게 아파 정상적인 생활이 힘들다"며 "일을 그만두고 쉬기 시작하면 그간 참고 정신력으로 벼텨왔던 것들이 얼만큼 터져나와 어느 정도나 아플지 상상이 안 되고 겁이 나기도 한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도 "슬슬 헤어짐이 다가오고 있지만, 사랑해주는 많은 분들이 계셔서 외롭지 않다. 2달이나 남았다고 생각하고 싶은데 하루하루가 너무 빨리 간다"며 "따뜻한 응원, 한결같은 사랑, 감사합니다. 마지막까지 함께해요"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조민아는 지난 4월에도 건강 악화에 대해 털어놓은 바 있다. 당시 그는 "종양은 아닌데 큰 병원을 가야 할 것 같다. 아파서 뜬 눈으로 밤을 새고 해 뜨기도 전에 공방에 가서 열심히 오픈 준비를 하고 다시 병원에 간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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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18/09/12 16: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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