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스키스 강성훈 사진=YG 제공
[스포츠한국 윤소영 기자] 젝스키스 강성훈이 논란에 입을 열었다.

강성훈은 11일 팬클럽 홈페이지에 "오랜 시간 믿고 힘이 되어준 젝스키스 팬들과 후니월드 팬들에게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멤버들과 함께 젝스키스로서 그리고 가수 강성훈으로서 인사드릴 수 있어 매일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기에도 부족한 시간에 내 불찰로 인해 팬들과 팀에 피해를 끼친 것이 너무나 죄송스럽고 마음 아프다"며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부분은 더 세밀하게 확인하여 잘못된 부분은 사죄드리고, 오해는 풀어 바로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만 매체들은 강성훈의 현지 팬미팅을 기획한 팬클럽 후니월드가 일방적으로 행사를 취소, 1억원 가량의 손실을 입은 현지 업체는 강성훈을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고 보도했다. 또 팬클럽 후니월드 운영진 중 한 명과 강성훈이 교제 중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이하 강성훈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강성훈입니다.

우선 제 곁에서 오랜 시간 믿고 힘이 되어준 젝스키스 팬분들과 후니월드 팬분들에게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다시 멤버들과 함께 젝스키스로서, 그리고 가수 강성훈으로서 인사드릴 수 있어 매일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기에도 부족한 시간에 제 불찰로 인해 팬분들과 팀에 피해를 끼친 것이 너무나 죄송스럽고 마음 아픕니다.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부분은 더 세밀하게 확인하여 잘못된 부분은 사죄드리고, 오해는 풀어 바로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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