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조관우, "현재 2억원 빚 남아, 아내와 이혼 조정중"

가수 조관우가 근황에 대해 입을 열었다.

11일 방송된 MBC '사람이 좋다'에서는 조관우가 출연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일상을 전했다.

이날 조관우는 "사람을 너무 믿었던 것, 내가 돈에 대해 너무 몰랐던 것. 그런 게 빚으로 남게 되고 또 내가 가져야 할 돈을 다른 사람들이 가지게 됐다"며 집 두 채가 경매에 넘어가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 아들 집에 얹혀 살고 있다. 2억 원의 빚이 남아있다. 생활고로 아내와 3~4년 떨어져 있었고, 그게 헤어지게 된 계기가 됐다. 지금 이혼 조정 중"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