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나 혼자 산다'
'나 혼자 산다' 박나래와 쌈디가 또 한번 묘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7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최근 '제5회 한국방송대상'을 수상한 박나래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

이날 전현무는 박나래가 '제5회 한국방송대상'에서 코미디언상을 수상한 사실을 전했다. 박나래는 "전회장님, 달심 회원님, 얼장님, 기안84 회원님, 헨리 회원님 감사하다"면서 "그리고 석이 오빠 영원히 함께 가요"라며 소감을 말했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쌈디의 본명이 '정기석'인 것을 가리켜 '석이 오빠'라고 한 것. 쌈디는 당황하며 "그렇게 할 거냐. 너무 공식적인 자리 아니냐"고 말했다.

이에 박나래는 "올해는 쌈디다"라며 썸을 예고했다. 쌈디는 "그래, 그렇게 하도록 해"라며 해탈한 표정으로 박나래를 바라봤다.

박나래는 "SNS로 '진짜 사귀냐"고 연락이 많이 온다"며 "쌈디 팬이신지 너에게 '껄떡대지 마세요'라더라"고 털어놨다. 이어 "지금 답장 보내겠다. 그럴 수 없어요"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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