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올리브 '밥블레스유'
[스포츠한국 박소윤 기자] 배우 정해인이 '밥블레스유'에 출격했다.

6일 방송된 올리브 '밥블레스유'에서는 꼬치구이 전문 선술집에 방문한 언니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술을 잘 못하는 언니들은 안주를 잔뜩 시킨 뒤 작은 잔 4개에 맥주를 나눠 마셨다. 송은이가 "우롱차 먹자"고 말하자 이영자는 "그런 거 시키지 마라. 합석하고 싶어도 빈틈이 없어서 안 된다"고 타박해 웃음을 안겼다. 최화정도 "조금 흐트러져 보이려면 못 마셔도 술을 시켜야 한다"고 거들었다.

첫 안주로 나가사키 짬뽕이 나왔다. 이영자는 "이거 먹으면 밖에 눈이 와야한다"며 "예전에 나가사키 짬뽕을 먹고 있는데 하정우가 눈 털고 들어오더라. 최화정과 친해서 우리 쪽 테이블로 걸어와서 인사했다"고 회상했다.

사진=올리브 '밥블레스유'
사연을 소개하던 중 정해인이 언급됐다. 같은 소속사인 송은이는 '해인이'라 부르며 "해인이는 보면 볼수록 괜찮다"고 친분을 과시했다.

최화정, 김숙 역시 정해인과 접점을 자랑했고, 이영자는 "너무 부럽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송은이가 정해인에게 전화를 해봤지만 받지 않았다.

이후 언니들은 게스트하우스로 이동해 직접 음식을 만들어 먹으며 수다 삼매경에 빠졌다. 그때 송은이의 전화가 울렸다. 발신자는 정해인이었다. 송은이는 "다 왔냐"고 물어 언니들을 흥분하게 했다.

이윽고 정해인이 모습을 드러냈다. 방송 말미 예고에서는 쉴 새 없이 음식을 흡입하는 정해인과 그를 위해 주당으로 변신한 언니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언니들은 정해인을 위해 맛집 리스트까지 내어줬다. 특히 이영자는 "정해인 보자 마자 아까 뭐 먹었는지 다 까먹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