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샤를 합시다3' 캡처
[스포츠한국 윤소영 기자] '식샤를 합시다3' 백진희가 이지현의 비밀을 알게 됐다.

21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3: 비긴즈'(극본 임수미, 연출 최규식)에서는 구대영(윤두준)으로부터 강미숙(이지현)과 이지우(백진희)의 그간 사정을 듣게 된 이서연(이주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서연은 이지우를 찾아가 오해를 사과했다. 이서연은 "미안하다. 대영이한테 이야기 들었다. 내가 너무 심하게 말했다"며 "네 엄마가 나한테 그랬던 것처럼 너한테도 상처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지우는 "우리 엄마는 널 더 아꼈다"며 반박했다. 이서연은 "죄책감 때문이었을 거다"고 했고 이지우는 "죄책감? 엄마가 너한테 무슨 죄책감을 가졌냐?"고 따졌다. 이에 이서연은 "우리 부모님 이혼 너희 엄마 때문이다. 너희 엄마가 우리 아빠랑 바람피운 거다"고 했다.

한편 tvN '식샤를 합시다3: 비긴즈'는 슬럼프에 빠진 34세 구대영(윤두준)이 식샤님의 시작을 함께 했던 이지우(백진희)와 재회하면서 스무살 그 시절의 음식과 추억을 공유하는 과정을 담는 드라마.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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