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미. 사진=장동규 기자 jk31@hankooki.com
[스포츠한국 박소윤 기자] 그룹 아이오아이 출신 전소미가 JYP엔터테인먼트와 이별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2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소속 아티스트 소미와의 상의하에 전속 계약을 해지하는 것으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까지 함께해준 아티스트와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와 함게 JYP의 차기 걸그룹에 대중의 관심이 쏠렸다. 최근 전소미가 JYP 소속 연습생들과 함께하는 모습이 포착되며 새 걸그룹 데뷔가 임박했다는 소문이 퍼졌기 때문.

JYP엔터테인먼트는 해당 소문에 대해 "걸그룹은 여전히 잘 준비 중이다. JTBC 서바이벌 프로그램 '믹스나인'에서 1위를 한 신류진 등이 주요 멤버다"라고 설명했다.

신류진. 사진=JTBC
신류진은 지난 1월 종영한 JTBC '믹스나인'에서 최종 1위를 차지했다. 출연 당시 YG엔터테인먼트 수장 양현석에게 "자기한테 기회가 왔을 때 100% 활용할 수 있는 실력자다. JYP에 있는 것이 아깝다. 뺏어오고 싶을 정도"라는 극찬을 받았다.

전소미는 JYP의 걸그룹 서바이벌 Mnet '식스틴'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프로듀스 101'에 출연해 최종 1위를 거머쥐며 아이오아이로 데뷔, 국민걸그룹으로 사랑받았다.

이하 JYP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JYP 엔터테인먼트입니다.

JYP 엔터테인먼트는 소속 아티스트 소미와의 상의하에 전속 계약을 해지하는 것으로 합의하였습니다.

지금까지 함께해준 아티스트와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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