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박주호가 아내 안나와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19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239회는 '너보다 예쁜 꽃은 없단다'라는 부제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새 식구로 합류하게 된 축구선수 박주호와 아내 안나, 딸 나은, 아들 건후의 모습이 그려졌다.

박주호는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스위스 클럽 FC바젤에서 활동하던 중 구단의 통역 아르바이트를 하던 아내를 만나 겨혼에 골인했다.

박주호 아내 안나는 "저는 스위스 사람이다. 한국어를 이해하기는 하지만 아직 잘 모른다. 열심히 공부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내와의 첫 만남에 대해 박주호는 "카페에서 아내를 우연히 만났다. 오빠 동생으로 지내다 보니 아내가 '친구 사이인지 그 이상인지 묻더라"며 "그 후 본격적으로 연인으로 발전했다. 그러다 나은이가 갑작스럽게 생겨 결혼하게 되었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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