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캡처
'불후의 명곡' 알리가 포레스텔라를 꺾고 우승했다.

18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가요무대 기획' 특집으로 출연한 알리, 손승연, 멜로디데이, 민우혁, 황치열, 송소희, 더원, 서지안, 서제이, 백아연, 장미여관, 더 브라더스, 포레스텔라 등의 모습이 공개됐다.

여섯번째 가수로 등장한 알리는 한명숙의 '노란 셔츠의 사나이'를 선고했다. 알리는 특유의 가창력을 뽐내는 것은 물론 '노란 셔츠의 사나이'의 신나는 리듬에 맞춰 댄스를 선보였고 대기실에서는 "포레스텔라를 제치고 알리가 이길 수도 있을 것 같다"는 반응이 쏟아졌다.

앞서 첫번째 가수로 무대에 올랐던 포레스텔라는 고(故) 현인의 '신라의 달밤'을 웅장하게 선보여 417표를 획득, 4연승을 거둔 바. 알리는 424표로 포레스텔라를 꺾고 '가요무대 기획' 특집 1부의 우승을 거머쥐었다.

한편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여러 가수들이 다양한 장르의 명곡을 재해석해 부르는 프로그램.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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