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로마 미루, 미야와키 사쿠라 / 사진=Mnet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프로듀스48' 순위가 관심을 모은 가운데 미야와키 사쿠라가 전체 개인 득표 수 1위로 독보적인 인기를 이어갔다.

17일 방송된 Mnet '프로듀스48'에서는 콘셉트 평가 무대가 공개됐다. 녹음부터 안무 연습까지 숨가쁘게 달려온 연습생들의 무대가 드디어 공개된 것. 1등에게 총 13만 표의 베네핏이 주어지는 만큼 순위 지각변동이 예상되는 상황이었다.

이날 콘셉트 평가 결과 1등은 시로마 미루, 장원영, 혼다 히토미, 김나영, 김도아가 포함된 'Rollin Rollin' 팀이었다. 이 가운데 시로마 미루가 팀 내 1등으로 뽑혀 베네핏 5만 표를 얻었다.

하지만 미야와키 사쿠라의 벽은 높았다. 베네핏을 획득한 시로마 미루도 미야와키 사쿠라의 개인 득표 수를 뛰어넘진 못했다. 미야와키 사쿠라는 총 99표로 79표를 획득한 시로마 미루를 제치고 전체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미야와키 사쿠라는 "저희 팀 모두 베네핏을 받길 바랐는데 실패했다. 마음이 복잡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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