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필름케이
[스포츠한국 최재욱 기자] 박보영-김영광 주연의 로맨스 영화 '너의 결혼식'이 관객들의 설렘 지수를 높일 특별한 공간을 선보인다.

'너의 결혼식'(감독 이석근, 제작 필름케이,공동제작: 외유내강)이 멜로 영화의 고전인 '건축학개론' 속 서연의 집, '뷰티 인사이드'의 가구 스튜디오에 이어 관객들에게 사랑을 깨우는 특별한 공간은 강원도다.

영화 '너의 결혼식'은 3초의 운명을 믿는 승희(박보영)와 승희만이 운명인 우연(김영광)의 다사다난한 첫사랑 연대기를 그린 작품. '너의 결혼식' 속 강원도는 승희와 우연이 풋풋한 추억을 쌓아가는 공간이자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곳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전국 곳곳을 돌아다니며 영화에 어울리는 장소를 찾아낸 제작진들은 강원도 주문진의 하얀 등대 해변과 춘천의 산토리니를 찾아 보기만 해도 설레는 사랑의 감성을 완벽하게 구현해냈다. 두 사람의 첫만남이 시작되는 고등학교부터 두근거리는 첫키스를 하게 되는 해변은 누구나 마음 속에 간직하고 있는 첫사랑의 기억을 상기시키며 행복함과 설렘, 아련한 감정으로 깊은 공감을 자아낸다.

특히 우연과 승희가 더욱 친밀한 감정을 나누게 되는 해변신은 우연 역의 김영광이 실제로 설레는 감정을 느꼈던 장면으로 꼽기도 해 영화를 보는 관객들에게도 잊지 못할 명장면이 될 예정이다. 사회 초년생이 되어 재회하게 된 승희와 우연이 추억을 찾아 다시 찾게 되는 춘천의 산토리니는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두 사람이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는 장소로 특별함을 배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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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너의 결혼식'만의 감성을 담아낸 강원도의 하얀 등대 해변과 산토리니는 잊지 못할 장소로 기억되며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첫사랑 세포를 깨우는 박보영, 김영광의 완벽 커플 케미, 유쾌한 웃음은 물론 아련한 감성까지 전하며 본격적인 입소문 열풍을 시작한 '너의 결혼식'은 8월 22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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