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CJ엔터테인먼트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영화 '공작'이 개봉 6일째인 13일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14일 오전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공작'은 13일 하루동안 25만6256명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같은 날 경쟁작 '신과함께-인과 연'은 22만8475명 관객수를 동원, 2위를 차지했다.

'공작'은 액션 없이도 보는 내내 긴장감을 유지하게 만드는 배우들의 열연과 밀도 높은 서스펜스, 윤종빈 감독의 쫀쫀하고 치밀한 연출로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과 입소문을 이끌어 내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영화를 본 관객들은 실화를 바탕으로 한 흡입력 있는 스토리와 배우들의 열연, 윤종빈 감독의 섬세한 연출력, 이 세가지가 만들어 낸 높은 영화적 완성도에 만족감을 드러내고 있다. 여기에 오는 15일 광복절 연휴까지 앞두고 있어, 남은 여름 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윤종빈 감독의 치밀한 연출과 황정민, 이성민, 조진웅, 주지훈 등 연기파 배우들의 역동적인 앙상블이 더해져, 한시도 긴장을 놓을 수 없는 강렬한 드라마와 묵직한 울림을 선사하는 '공작'은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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