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동상이몽2'
'동상이몽2' 배우 한고은이 남편 신영수를 향한 나쁜 손에 진땀을 흘렸다.

13일 오후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불금을 보내는 한고은-신영수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고은과 신영수는 스쿠터를 타고 외출에 나섰다. 신영수가 "허리를 꽉 잡아야 한다"고 당부하자 한고은은 남편의 가슴 위에 손을 얹었다.

신영수는 "지금 옷이 너무 당겨져서 타이트해 보일까봐 걱정이다"라고 말했고 한고은은 재빨리 남편의 옷매무새를 만져줬다.

스쿠터를 타고 거리에 나선 후에도 한고은의 '나쁜 손'은 계속해서 남편의 가슴 쪽에 머물러 있었다.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지켜보던 서장훈은 계속 저러고 다니는 거냐"며 황당해 했다.

한고은은 "저도 몰랐다. 이제 알았다. 너무 민망하다"며 "손 좀 잘라줬으면 좋겠다. 모자이크 해달라"고 요청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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