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캡처
[스포츠한국 윤소영 기자] '불후의 명곡' 아웃사이더가 장문복을 향한 애정을 뽐냈다.

11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2018 핫 여름 친구와 쿨하게 편에 출연한 태진아, 강남, 서경석, 이윤석, 이정열, 정영주, 황석정, 잔나비, 박진주, 김리, 아웃사이더, 장문복의 모습이 공개됐다.

아웃사이더는 "장문복이 꿈을 위해 대구에서 서울로 상경했다"며 "고민 상담을 해주며 같이 재니댜 보니 어느덧 5년이란 시간이 지났다"고 함께 한 시간들을 설명했다.

딸 아빠인 아웃사이더는 "우리 아이가 장문복을 보고 한 첫 마디가 '언니'였다"고 했다. 이를 듣던 MC 문희준은 "처음에 머리 긴 장문보을 보고 제수씨인 줄 알았따"며 너스레를 떨었다.

장문복은 "아웃사이더는 내게 보물상자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아웃사이더 또한 "듀스처럼 영원한 우정이 빛났으면 좋겠다"고 진심을 털어놓았다.

한편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여러 가수들이 다양한 장르의 명곡을 재해석해 부르는 프로그램.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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