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진웅 사진=사람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한국 윤소영 기자] '공작' 조진웅이 100만 관객 돌파를 기념했다.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11일 "공작 속 조진웅 때문에 내 마음이 공작공작. 100만 돌파 감사드립니다"고 밝혔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영화 '공작' 봐주시니 내 마음이 공작공작'이라고 쓰여진 티셔츠 차림으로 케이크를 한 손에 들고 있는 조진웅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케이크에 "100" "감사합니다" 문구가 장식돼 팬들을 향한 조진웅의 감사를 대변했다.

'공작'(감독 윤종빈, 제작 영화사 월광 등)은 1990년대 중반 북핵의 실체를 파헤치던 안기부 스파이 흑금성(황정민)이 남북 고위층 사이를 오가며 벌어지는 일들을 담은 첩보극. 조진웅은 남측의 국가안전기획부 해외실장 최학성 역을 맡아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선보였다.

이날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공작'은 오전 7시 기준 누적관객수 112만 9,861명을 기록했다. 이는 '공조'(누적관객수 781만 7,618명)보다 하루 빠른 속도이자 '1987'(누적관객수 723만 1,830명), '국제시장'(누적관객수 1,426만 2,498명), '변호인'(누적관객수 1137만 4,879명)과 동일한 속도로 인기가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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