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임수향/ 사진=JTBC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임수향이 생애 첫 축제 준비에 나선다.

10일 밤 방송되는 JTBC 금토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극본 최수영, 연출 최성범)에서는 축제 준비에 나선 강미래(임수향)의 모습이 그려진다.

누구나 한번쯤 꿈꾸는 뜨거운 열정으로 가득한 청춘남녀의 캠퍼스 라이프. 그중에서도 대학 생활 최고의 하이라이트는 단연코 축제다. 이날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측이 공개한 스틸 사진에는 화학과 새내기 미래의 축제 준비 현장이 담겨 드라마 팬들의 기대감을 높인다.

화학과 1학년 과대인 은(박유나)이 과 내 최고 인기녀인 수아(조우리)에게 "축제 때, 주점 서빙 도와줄 수 있나"라며 도움을 요청한다. 이에 수아가 재빠르게 "미래는요?"라고 되물어 '화학과 주점 서빙 멤버'로 미래를 끌어들였음을 예상할 수 있다.

곧이어 과방에서 화학과 선배 조정협(김이린)은 "이미지별로 잘 뽑았는데? 수아는 청순, 미래는 섹시"라고 말해 여학우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와 더불어 공개된 사진에는 평소와는 다른 화려한 의상을 입은 미래와 각자 상반된 반응을 보이는 학우들이 표정이 포착돼 호기심을 높인다.

과거, 못생긴 외모 때문에 졸업 사진을 찍는 것마저도 부담스러워 언제나 사람들의 시선을 피해 숨었던 미래. 몰라보게 아름다워진 얼굴로 행복한 대학 생활을 꿈꾸는 그녀의 생애 첫 축제는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은 이날 밤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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