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 김민희/ 사진=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가 로카르노 영화제에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9일(현지시간) 미국 스플래시닷컴 등 외신에 따르면 홍상수, 김민희는 이날 스위스 로카르노에서 개최된 제71회 로카르노 국제영화제(Locarno Festival 2018)에 참석했다.

두 사람은 서로의 손을 꼭 잡거나 몸을 밀착해 허리를 손으로 감싸안는 등 취재진 앞에서도 다정한 분위기를 자아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두 사람은 홍상수 감독의 23번째 장편영화인 '강변호텔'로 로카르노영화제를 찾았다. '강변호텔'은 중년 남성과 그의 자녀, 두 명의 젊은 여성이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한국 영화로는 유일하게 공식 초청됐다. 배우 기주봉, 김민희, 송선미, 권해효, 유준상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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