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혜미 사진=블룸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한국 윤소영 기자] '하나뿐인 내편' 나혜미가 출연 소감을 밝혔다.

KBS 2TV 새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극본 김사경, 연출 홍석구)은 28년 만에 나타난 친부로 인해 인생이 꼬인 여자 김도란(유이)이 삶의 희망을 되찾아가는 과정을 담는 드라마. 나혜미는 김도란의 여동생 김미란 역을 맡아 촬영 준비에 돌입했다.

극중 김미란은 생각 없고 단순 무식한 성격에 한 번 욱하면 눈에 뵈는 게 없는 다혈질이지만 그 이면에 순수함을 간직하고 있는 캐릭터. 2001년 영화 '수취인불명'으로 데뷔, '거침없이 하이킥'으로 이름을 알린 나헤미는 작품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나혜미는 "존경하는 감독님 및 작가님 그리고 선배님들과 호흡을 맞출 수 있게 되어 진심으로 영광스럽다"며 "어디로 튈지 모르는 제멋대로 인생이지만, 결코 미워할 수 없는 김미란 캐릭터를 통해 진짜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한편 KBS 2TV '하나뿐인 내편'은 현재 방영 중인 '같이 살래요' 후속으로 내달 15일 첫방송된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