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샤를 합시다3' 캡처
[스포츠한국 윤소영 기자] '식샤를 합시다3' 윤두준·백진희가 화해했다.

7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3: 비긴즈'(극본 임수미, 연출 최규식)에서는 고소인으로 인해 곤란에 처한 구대영(윤두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지우(백진희)는 구대영을 위해 고소인에게 대신 사과했다. 고소인은 이지우의 허리를 감싸는가 하면 다리를 주무르라고 요구했고 이지우는 "합의 안 하고 싶냐"는 협박에 어쩔 수 없이 거부하지 못했다.

이를 목격한 구대영은 "합의 필요 없다"며 이지우를 데리고 나갔다. 구대영은 "네 일에 상관 말라며 넌 내 일에 왜 상관하냐? 상관하지 마라"고 소리쳤고 고소인은 합의금을 두 배로 올리며 배짱을 부렸다.

방송 말미 구대영은 고소인이 경찰 수사 대상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상황. 고소인의 범죄를 밝히는데 이지우가 고생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구대영은 "대체 몇 번이나 올린 거냐"며 진심을 전했다.

한편 tvN '식샤를 합시다3: 비긴즈'는 슬럼프에 빠진 34세 구대영(윤두준)이 식샤님의 시작을 함께 했던 이지우(백진희)와 재회하면서 스무살 그 시절의 음식과 추억을 공유하는 과정을 담는 드라마.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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