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영화 '신과함께-인과연'(이하 '신과함께2', 감독 김용화)이 개봉 7일만에 7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뜨거운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신과함께2'는 이날 오전 누적 관객수 700만824명을 동원했다. 이는 역대 한국영화 최고 흥행작 '명량'이 개봉 8일차에 700만 관객을 돌파한 것과 비교해 하루 빠른 기록이다.

앞서 '신과함께2'는 개봉 첫날부터 역대 개봉 영화 최고 오프닝 스코어(124만6332명)를 기록한 것에 이어 연일 100만명이 넘는 관객을 모으며 신기록을 세우고 있다. 지난 1일 개봉 이후 줄곧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신과함께2'가 '명량'의 최종 스코어를 뛰어넘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영화 '신과함께2'는 환생이 약속된 마지막 49번째 재판을 앞둔 저승 삼차사가 그들의 천 년 전 과거를 기억하는 성주신을 만나 이승과 저승, 과거를 넘나들며 잃어버린 비밀의 연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렸다.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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