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고 오프닝·역대 최다 일일 관객수·최단기간 600만 돌파 등 新기록 줄줄이

[스포츠한국 모신정 기자]

영화 '신과함께-인과연'(김용화 감독/이하 '신과함께2')가 개봉 5일 만에 전국 618만 명의 관객을 돌파했다.

6일 0시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신과함께2'는 지난 5일 전국 129만 4,326명의 관객을 모았다. 전국 누적관객수는 618만 5,693명이다.

'신과함께2'는 개봉일인 지난 1일 전국 124만 관객을 모으며 '쥬라기월드-폴른킹덤'을 꺾고 역대 최고 오프닝 신기록을 세우며 흥행 시동을 시작했다. '신과함께2'는 이어 개봉 이틀째와 삼일째에 각각 107만 관객을 모으며 개봉 3일만에 342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그 어떤 영화보다 빠른 속도로 흥행에 불을 지폈다.

이어 지난 4일 146만 6,416명의 관객을 모아 '어벤져스-인피니티워'를 꺾고 역대 최다 일일 관객수 1위를 달성하는 등 연일 신기록을 써 나가고 있다.

또한 '신과함께2'는 5일 오후 5시 40분 기준 누적 관객수 600만 1987명을 모으며 600만 관객을 돌파해 역대 최단 기간 600만 돌파 기록마저 갱신했다.

개봉이래 연일 흥행 신기록을 써 나가고 있는 '신과함께2'는 1편 '신과함께-죄와벌'(이하 '신과함께1')에 이어 천만 흥행을 달성할 것이 확실시 되고 있다.

영화 '신과함께2'는 환생이 약속된 마지막 49번째 재판을 앞둔 저승 삼차사가 그들의 천 년 전 과거를 기억하는 성주신을 만나 이승과 저승, 과거를 넘나들며 잃어버린 비밀의 연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렸다. 1편에 이어 하정우, 주지훈, 김향기, 이정재, 김동욱, 마동석이 주연을 맡았다.

한편 '신과함께2'의 주역인 김용화 감독을 비롯해 하정우, 주지훈, 김향기, 김동욱, 마동석 등은 5일 대만에서 열리는 '신과함께2'의 아시아 프로모션 행사를 위해 이날 출국했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